통돌이 세탁기 통세척 방법

세탁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세탁통 내부에 때가 끼고 세균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특히 통돌이 세탁기는 그 구조상 먼지나 세제 잔여물이 내부에 잘 쌓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통세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통돌이 세탁기 통세척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1. 통세척이 필요한 이유

 

세탁기를 매일 사용하면서 옷감의 먼지, 세제 찌꺼기, 물때 등이 조금씩 쌓이게 됩니다. 이런 오염물들이 세탁기 내부에 쌓이게 되면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어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옷에 찌꺼기가 묻을 수 있어요. 정기적인 통세척은 세탁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더욱 깨끗한 세탁물을 제공해 줍니다.

 

2. 통세척 준비물

 

통세척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해요. 통세척 전용 세제나,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식초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리스트

• 통세척 전용 세제 (없다면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로 대체 가능)
• 뜨거운 물 (약 40~60도)
• 세탁기 설명서 (필요시 참고)

 

3. 통세척 방법

 

세탁기 종류에 따라 통세척 과정이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통돌이 세탁기는 유사한 방식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세탁기 설정 확인하기

우선, 세탁기 설명서를 확인해서 통세척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대부분의 최신 세탁기에는 통세척 모드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훨씬 더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팁: 만약 통세척 기능이 없다면 ‘물높이 최대’, ‘온수 사용’, ‘표준 코스’를 선택해 주세요.

 

2 세제 투입 및 온수 사용

통세척 전용 세제를 넣거나 과탄산소다 한 컵을 세탁조에 넣어주세요. 이때 물은 꼭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때와 세균이 더 잘 제거되기 때문이죠.

 

3 세탁기 가동

세탁기를 가동시키고 통세척 모드를 선택합니다. 만약 통세척 모드가 없다면 가장 긴 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물의 온도를 40~60도로 설정한 후 세탁을 시작하세요. 세탁기가 한 번 완전히 돌고 나면, 세탁조의 오염물들이 말끔히 제거될 거예요.

 

4 추가 헹굼

혹시 세제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헹굼 코스를 돌려주세요. 헹굼을 추가로 해주면 세탁기 내부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통세척 후 관리

 

통세척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건조를 시켜주세요. 세탁기 문을 닫아 두면 내부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통세척은 최소 한 달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탁이 끝난 후에는 항상 세탁기 내부를 환기시켜 주고, 가능한 세탁기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기 청소는 어렵지 않으니, 한 번 시도해보세요!